[st&인터뷰] ‘전북 선발이 아닌 벤치’ 이승우의 일축, “포옛 감독님과 문제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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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전북 선발이 아닌 벤치’ 이승우의 일축, “포옛 감독님과 문제 전혀 없어”

STN스포츠 2025-04-14 16:3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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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거스 포옛 감독과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의 연승 행진은 마감됐고 리그 6위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이날도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그러던 후반 24분 송민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역습 상황에서 넘어지면서 아쉬운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동점골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나름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3연승 기회였는데 살리지 못해 너무 아쉽다.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무도 나서지 않길래...”라며 코너킥 키커로 나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다행히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와의 대결 이후 4경기 만에 전북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우다.

이에 대해서는 “전북의 전력이 워낙 좋아서 누가 나서도 불만이 없다. 어떤 선수가 뛰든 서로 응원해 주고 준비하고 그런 모습이 최근 있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줄어든 기회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선발이 아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던 이승우다. 포옛 감독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다.

특히, 포옛 감독이 최근 “이승우는 공격적인 선수이다 보니 우리가 통제하는 경기에 더 어울린다. 그렇지 못하는 개성을 살릴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수비를 강화하고 실리 축구를 선보이면서 공격적인 이승우의 출전이 당분간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이승우는 “포지션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것이 우선이다. 출전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스페인어로 편하게 소통이 가능하다. 많이 도와주신다. 발언만 보면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괜찮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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