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4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창원지역 5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창원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등 13개 주요 사업(내년도 국비 신청액 527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실·국·사업소 단위로 중앙부처 설득 작업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오는 8월까지 도,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등과 적극 연계해 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장 권한대행은 "대내외 복잡한 환경 속에 시와 정치권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더 중요해졌다"며 "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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