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를 달성해 교육부 성과급 30억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4년 연속 최상위 실적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성과급을 확보했다.
울산 학교 재정집행률(2025년 3월 24일 기준)은 99.47%로 교육부 목표치 98%를 초과 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해마다 '학교회계 재정집행 관리 계획'을 세우고 집행 관리 점검단 운영, 월별 집행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 예비 결산으로 집행 부진 학교 집중 관리, 학교회계 현장 점검·상담 등을 추진했다.
교육부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돕기 위해 자체 노력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의 집행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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