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현실이야?”... '히든아이' 김동현도 놀란 사이비 교주의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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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현실이야?”... '히든아이' 김동현도 놀란 사이비 교주의 악행

스타패션 2025-04-14 15:0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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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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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범죄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4월 1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CCTV, 블랙박스, 바디캠 영상 등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범죄 현장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사진=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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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코너는 '현장 세 컷'. 대낮 도로 한복판에서 사다리를 든 남성이 담장을 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며 시작된 이 장면은, 단순한 절도 사건처럼 보였지만 상상 이상의 반전이 담겨 있었다. 절도범은 자신을 지켜보는 '눈'에 당황한 듯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소유는 “너무 어설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무인매장에 들어온 문신남이 난동을 부리며 'V' 포즈까지 취하는 기괴한 장면이 담겼다. 그가 떠난 후에는 새로운 남성이 등장하며 현장이 다시 긴장감으로 휘감겼다. 두 인물의 정체와 이후 벌어진 사건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다음으로 다뤄진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는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범행을 조명했다. 결혼식장이라는 축복의 공간에서 한 남성이 피해자의 가족인 척하며 4,200만 원이 든 돈가방을 들고 사라졌고, 이를 본 박하선은 “저게 얼만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소개된 사건은 더욱 치밀하고 은밀했다. 돈봉투가 감쪽같이 사라졌음에도 피해자들조차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장소, 바로 '축의금 테이블'이었다. 표창원은 “문제를 제기할 수도, 의심할 수도 없다”며 이 사건의 비극성을 강조했고, 김성주 역시 “인간관계를 깨뜨릴 수 있는 범죄”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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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브 이슈' 코너였다. 사이비 교주 오 목사가 벌인 충격적인 행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는 신도들을 '영맥'과 '물맥'으로 분리해 관리했고, '영맥'에게는 성적 학대를, '물맥'에게는 헌금을 명목으로 한 금전 갈취를 저질렀다. 무려 100억 원이 넘는 부를 축적한 그는 신도들 간 결혼과 임신까지 강요했다. 이 모든 사실을 접한 김동현은 “이게 지금 시대 얘기야?”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범죄가 단독범의 소행이 아닌 조직적인 공범들과 함께 벌어졌다는 점이었다. 프로파일러들은 그의 행동을 '조직범죄 수준의 악행'으로 분석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히든아이'는 단순한 자극적 영상 나열이 아닌,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사건 뒤편의 본질을 꿰뚫는다. 이번 방송 역시 범죄의 다양한 얼굴을 조명하며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 장면,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히든아이’는 오늘도 날카롭게 현실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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