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울버햄튼 폭행 몬스터' 원한다...1402억! 솔란케 넘은 클럽 레코드 지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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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울버햄튼 폭행 몬스터' 원한다...1402억! 솔란케 넘은 클럽 레코드 지불 예정

인터풋볼 2025-04-14 13: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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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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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테우스 쿠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쿠냐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402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히샬리송을 팔고 마티스 텔도 이적료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냐 영입에 집중할 듯 보인다. 토트넘은 쿠냐 영입에 7,500만 파운드를 쓰려고 하는데 지난해 여름 도미닉 솔란케가 기록한 토트넘 클럽 레코드 6,5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를 가뿐히 넘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쿠냐는 공격수와 함께 10번 역할도 맡을 수 있다. 토트넘은 쿠냐 같은 역동적인 공격수가 필요하다. 아스널, 맨유도 쿠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 재임 기간 중 6,0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 잉상 금액을 쓰는 것에도 주저했는데 7,500만 파운드를 투자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을 하던 쿠냐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후 더 출전시간을 부여 받으면서 성장했다.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찬사를 받았고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시간 뛰지 못했다.

울버햄튼이 전격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에선 제대로 뛰지 못한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능력을 키웠다. 2022-23시즌엔 17경기 2골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더불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포워드, 측면을 오가면서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강등 위기에 빠졌지만 쿠냐는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나서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쿠냐를 향한 관심은 높아졌다. 울버햄튼은 일단 재계약을 맺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더라도 여름에 이적할 듯 보인다. 다양한 위치에 나설 수 있는 쿠냐는 여러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토트넘도 쿠냐를 데려오려고 한다. 히샬리송 등을 매각해 공격진 개편에 나서려고 하는 토트넘은 쿠냐를 데려와 공격진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개인 논란은 문제가 되고 있다. 본머스와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쿠냐는 밀로스 케르케즈와 경합 도중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찼다. 박치기까지 하자 동료들은 말렸지만 뿌리치고 달려들었다. 흥분한 상황이긴 해도 이성을 잃은 폭행은 용납이 어려웠다. 게다가 울버햄튼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있었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쿠냐 퇴장으로 흐름이 꺾였다.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승부차기에서 패해 고개를 숙였다. 

쿠냐는 사과를 했지만 징계를 받았다. 실력과 별개로 이성을 통제하지 못하는 성격은 큰 위험이 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이 클럽 레코드를 지불하는 게 맞는지는 계속해서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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