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9회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성황리 마쳐

여주시 실버드림극단, 벚꽃 아래서 피어난 꿈의 무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9회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열려 많은 인파가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 인형극단 '실버드림극단'이 선보인 어린이·가족 인형극과 '꽃 바람과 함께 찾아온 춤추는 여주 쌀'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소개하며,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어르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했다.

시 관계자는 "실버드림극단의 공연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