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모르면 100% 손해 봅니다… 유자차는 제발 이렇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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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모르면 100% 손해 봅니다… 유자차는 제발 이렇게 드세요

위키푸디 2025-04-14 11: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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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UNG MIN-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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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도 좋은 따뜻한 유자차는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자차를 마실 때 차 속에 들어 있는 유자 건더기는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유자 껍질과 과육에는 유자의 영양소가 그대로 담겨 있어 함께 섭취할 때 더 많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유자차 마실 땐 과육도 그대로 먹어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B-7272-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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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은 설탕이나 꿀에 절인 유자의 껍질과 과육을 담아둔 것으로, 유자의 향과 성분을 온전히 담고 있다. 유자차에 유자청을 넣어 마시면 비타민 C,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유자 껍질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해당 성분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껍질 속의 항산화 물질인 헤스페리딘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유자청은 기본적으로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절한 양을 유지하면 유자에 들어 있는 다양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유자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체질에 따라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 먹을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체내 반응을 살핀 후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레몬이나 사과가 들어간 과일청도 마찬가지다. 비타민 C가 많은 레몬차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껍질에 들어 있는 펙틴은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사과청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청을 마실 때는 과육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설탕 섭취를 피하려면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

유자청 만드는 방법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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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자청을 사 먹어도 좋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보다 안심하고 유자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음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유자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먼저 먹을 만큼의 적당한 유자와 설탕을 준비한다. 이때 유자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맞춰야 하므로 준비된 유자만큼 설탕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깨끗하게 씻은 유자를 얇게 썰어 설탕에 재우기만 하면 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유자 껍질에는 잔털과 불순물이 많아 세척이 중요하다. 굵은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닦은 뒤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군다. 이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그늘에 자연 건조해 수분을 없앤다. 유자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발효가 빠르게 진행돼 상할 수 있다.

손질한 유자는 반으로 잘라 씨를 뺀 뒤 껍질은 가늘게 채 썰고 과육은 잘게 다진다. 쓴맛이 부담된다면 과육만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자와 설탕을 번갈아가며 병이나 통에 켜켜이 담고 가장 위에는 설탕을 넉넉히 덮는다. 공기 접촉을 줄이면 변질을 막을 수 있다.

병은 열탕 소독한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일주일 뒤부터 먹을 수 있다. 한 달 이상 숙성하면 더 깊고 진한 맛이 난다.

더 빨리 먹고 싶다면 설탕이 빨리 녹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한 번씩 저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완성된 유자청은 따뜻한 물과 섞어 유자차로 마셔도 좋고 탄산수나 사이다와 섞어 에이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일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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