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슬기, 첫 단독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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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투어를 시작합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밸런스'(BALANCE)라는 이름의 첫 투어를 개최합니다. 이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7개 지역을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는 아이린&슬기가 유닛으로는 처음 여는 단독 공연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다음 달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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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도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베스트 5집 수록곡 '톡 댓 톡'(Talk that Talk)의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2022년 8월 발매된 열한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사랑스러운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5'는 약 3년 2개월 만에 발매되는 작품으로, '톡 댓 톡'을 비롯해 '셋 미 프리'(SET ME FREE), '원 스파크'(ONE SPARK) 등의 일본어 버전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한 트와이스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고,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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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룹 인피니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인피니트 컴퍼니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인피니트는 이번 공연에서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파라다이스'(Paradise), '추격자', '내꺼하자' 등 대표곡을 포함해 총 40곡을 약 5시간 20분 동안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시아 8개 도시에서 13회의 공연을 펼친 인피니트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인피니트는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인스피릿'(팬덤명)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앙코르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머지않은 시간에 어떤 형태로든 다시 뭉칠 것이니,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인피니트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