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스트 포크’가 돌아왔다. 지난해 부상으로 실망을 안긴 센가 코다이(32, 뉴욕 메츠)가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날아올랐다.
뉴욕 메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는 5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으나, 6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8-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센가는 시즌 2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센가는 1회 첫 타자 로렌스 버틀러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1회 위기에서 탈출했고, 6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센가는 이날까지 시즌 3경기에서 17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1.06 탈삼진 16개를 기록했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센가는 지난해 부상으로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이어 무리하게 출전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60으로 무너졌다.
센가 코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메츠느 션 머나야, 프랭키 몬타스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 이에 에이스 센가가 더 확실하게 마운드를 이끌어줘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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