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리바로젯’ 단일제 대비 LDL콜레스테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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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리바로젯’ 단일제 대비 LDL콜레스테롤 개선

투데이신문 2025-04-14 11:3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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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지난 5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중간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혜경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리바로젯 전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지난 5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중간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혜경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리바로젯 전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스타틴 단일제에서 복합제인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은 이상지질혈증 환자 7197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전환 후 48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팀은 7197명 중 임상 초기 등록 환자 2221명에 관한 연구결과를 지난 5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연구 결과 치료제를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6개 스타틴 단일제에서 리바로젯으로 전환한 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주, 24주, 48주 시점까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 단일제 복용 당시 99.41㎎/㎗였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리바로젯 전환 48주 후 76.69㎎/㎗로 22.9% 낮아졌다.

특히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02.98㎎/㎗에서 전환 후 77.85㎎/㎗로 24.4% 개선됐다.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중강도 스타틴 단일제 복용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리바로젯 전환 8주 후 해당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9.87㎎/㎗ 떨어졌으며 이후에도 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팀은 “기존 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를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전환할 경우 추가적인 LDL-콜레스테롤 감소를 유도하는 효과적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바로젯의 환자 치료적 가치를 입증하고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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