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백발, 세 시간 '특수분장' 급…실제로도 흰머리 많아"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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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백발, 세 시간 '특수분장' 급…실제로도 흰머리 많아"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4-14 11:3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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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제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이제훈은 협상 계의 백사(白蛇) 윤주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제훈은 '협상의 기술'을 통해 백발로 분장하며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했다. 그는 "윤주노라는 냉철함의 내면의 모습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데, 백발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독님께서 윤주노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명확한 모습이 있었다"라며 안판석 감독의 추천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이틀 촬영이 아니고 넉 달을 찍는데 이 모습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불가능이라는 생각을 했다. 모든 제작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은 너무 원하셨고 테스트를 통해서라도 시도를 해보자 했다. 특수분장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카메라 앞의 윤주노를 보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촬영하면서 혹시라도 노출이 될까 봐 감추는 과정도 녹록지는 않았다. 또 시청자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가면 갈수록 윤주노라는 인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미스터리함을 보여주는데 있어서 이만큼 탁월한 모습이 또 있었을까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분장팀에게 고마움을 밝힌 그는 "하루에 세 시 간정도 그걸 유지하고 촬영 끝나고 나서 제거할 때도 많은 시간이 있고 하다 보면 머리에서 열도 나고 그랬다"라며 "고통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도 흰머리가 나이가 드니까 많아지긴 하더라. 엊그제 염색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협상의 기술'은 지난 13일 종영했다.

사진=컴퍼니온, 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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