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측, "'인성 논란' 반성 중,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 나나 "혼나야겠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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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측, "'인성 논란' 반성 중,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 나나 "혼나야겠네" [전문]

비하인드 2025-04-14 11:2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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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더보이즈 선우가 인성 논란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14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영상 속 선우의 모습이 인성 논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사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며, "선우 역시 당사와 소통 끝에 차분히 반성하고 있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상황이 당사와 아티스트가 반성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선우의 인성 논란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찰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고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헌드레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성 댓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방치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NS를 통해 더보이즈 선우가 뛰어가던 중 에어팟을 바닥에 떨어뜨린 영상이 공유되며 논란이 일었다. 선우가 에어팟을 직접 줍지 않고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를 지르자 곁에 있던 경호원이 에어팟을 주워 선우에게 두 손으로 건넸고, 선우는 별다른 말 없이 한 손으로 이를 받아들었다.

이와 관련해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 '에어팟'거려서 '그게 뭐야'하고 영상을 봤는데, 진짜 그냥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이더라. 나는 뭐가 떨어진 지 모른 상태에서 어리둥절하다가 에어팟인 걸 알고 '내 에어팟'하고 눈으로 찾았는데 주워주신 것"이라며,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인지했다. 이런 억울한 얘기 안 나오도록 잘 행동하겠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나나가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에 선우는 "뒤에서도 절대 안 그러는데 앞에 팬들 다 있는데 미쳤다고 경호원보고 에어팟 주워 오라고 소리를 치겠냐. 얼탱이(어이)가 없다"라며, "그렇게 보인 점에 대해 반성 스스로 하려고 하다가도 그 몇 초 영상으로 그리고 선 넘는 악플 다는 사람들에게 내 할 말 했다고 이렇게 욕먹는다는 게 사람들 참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 원헌드레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더보이즈의 멤버 선우와 관련하여 최근 며칠 동안 언론 및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당사의 아티스트 인성 관련 이슈에 대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영상 속 선우의 모습이 인성 논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사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우 역시 당사와 소통 끝에 차분히 반성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당사와 아티스트가 반성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당사가 관리하지 못했던 점, 아티스트가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에 대하여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회사의 보호를 받으며 관리되어야만 합니다. 이번 선우의 인성 논란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이며, 아티스트 역시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반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찰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성 댓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방치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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