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학력 등 불필요 정보 삭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우리은행,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학력 등 불필요 정보 삭제

한스경제 2025-04-14 10:15:58 신고

3줄요약
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스경제 DB
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스경제 DB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인사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와 무관한 직원 정보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병역·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직원의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업무경력·자격증·시상 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병역·출신 지역 등 선입견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이번 조치는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에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로 연수 및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 직원에게는 시상 및 포상 등 인사상 특별우대를 부여해 저극적으로 자기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다”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우대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인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