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30개 거점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년간 326개의 성공적인 청년 창업 사례를 배출했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창업 심화과정과 우수 창업팀에 대한 집중 커리큘럼을 고도화하여 창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지역 내 주요 문제 해결 사례 분석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심화 과정을 추가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00여 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 창업교육부터 스케일업을 위한 심화 과정까지 짜임새 있는 교육이 제공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추가 창업 지원금과 1:1 멘토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종 우수 창업팀에게는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커리큘럼 기획을 위해 권역별 대학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1~3기 참여 선배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여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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