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골 18어시스트’ 리버풀 살라의 염원 “반 다이크와 2026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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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골 18어시스트’ 리버풀 살라의 염원 “반 다이크와 2026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

STN스포츠 2025-04-14 08:5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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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모하메드 살라(32)가 경기를 돌아봤다. 

리버풀 FC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 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이 또 한 번 승리하며 우승에 대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리버풀의 주포 살라는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하며 올 시즌 리그 27골 18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14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살라는 “솔직히 말해서 웨스트햄은 좋은 팀이다. 좋은 경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우리가 후반전에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넣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었고, 우리는 경기 막판 잘 해냈다”라며 돌아봤다. 

살라는 경기 전 재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팀과 함께하게 됐다. 살라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말하면서 재계약 협상 중인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를 언급했다. 살라는 “반 다이크는 원하는 대로 거취를 결정할 수 있지만, 내년에 다시 이곳에서 그를 보고 싶다"라고 희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살라는 우승에 거의 다다랐냐는 질문에 "그렇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그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우승 때는 코로나19로 제대로 세레머니를 못했다. 빨리 우승을 확정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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