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참패 후 취재진 앞에 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순위에 따른 유럽대회 진출이 어려워졌다. 강등도 사실상 피했다. 중요도는 떨어졌지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참패는 불안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14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경기에서 꽤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4골이나 실점했다. 오늘 선수들의 실수가 우리를 무너뜨렸다. 져서 실망스럽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저는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오직 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부상을 입어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우리의 중요 선수이기에)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에는 괜찮아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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