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4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제89회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달성했다.
마스터스 17번째 출전 만에 그린재킷을 입은 그는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9승을 기록한 매킬로이는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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