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25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에서 대회 사회를 맡은 윤선하 아나운서의 진심 어린 언어와 섬세한 공감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3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회 시상식에서 윤 아나운서는 아이들의 이름을 정성스럽게 불러주며, 트로피를 넘기는 순간마다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박수와 눈빛으로 그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윤 아나운서는 대회 주최·주관사인 SH스포츠에이전시의 공식 아나운서다. 행복 양구컵을 비롯해 국내 유소년 축구 대회와 축제, 아시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세계 32개국 초청 SH 유스 월드컵, 브라질·스페인·필리핀 등 해외 교류 축구 행사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상식 클로징 멘트에서 윤 아나운서는 “이 무대는 누군가에겐 처음의 기억이, 누군가에겐 꿈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열정은 이 봄날, 눈보다 더 따뜻했다”라는 인사로 대회의 감동을 품격 있게 마무리했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좋은 진행은 행사를 운영하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언어의 예술이다. 윤 아나운서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꿈을 존중하는 태도로, 시상식이라는 순간을 삶의 가장 빛나는 장면으로 바꿔놓는다. 윤 아나운서는 단순한 사회자가 아닌, 감동을 전하는 목소리이자 SH스포츠에이전시 여정에 함께하는 가장 따뜻한 동행”이라고 전했다.
윤 아나운서는 “눈발 속에서 상을 받던 아이들의 눈빛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꿈이 자라는 현장을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아나운서로서 정말 영광이고, SH스포츠에이전시의 비전 안에서 이렇게 아이들과 세계를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내게 큰 자부심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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