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전북전 승리 놓쳤다…김학범 감독 "남태희 높은 수준, K리그 주심 파울 불지 않는 것은 적응해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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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전북전 승리 놓쳤다…김학범 감독 "남태희 높은 수준, K리그 주심 파울 불지 않는 것은 적응해야"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4-13 23:2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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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기회가 있을 때 골을 넣었어야 했다."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는 이날 전반 41분 유인수가 먼저 선제골을 넣어 앞서갔지만, 후반 41분 상대 장신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에게 동점을 내주면서 1-1로 비겼다. 제주는 승점 8(2승2무4패)로 10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먼저 앞서가면서 다시 승리할 기회가 있었지만, 후반 막판 전북의 공세를 막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점 2점을 잃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선제 득점하고 실점해서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콤파뇨를 잘 막다가 마지막에게 놓쳤다. 김 감독은 "공간을 잘 막고 티아고가 들어오면서 분산되는 과정이 있어서 실책이 많았던 것 같다. 우리가 득점할 수 있을 때 득점했다면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인수는 득점을 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아쉽다"고 말한 김 감독은 "완전한 상황이었는데 좋은 선수가 되려면 그런 기회에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훈련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제주다. 김 감독은 "그런 것도 있지만,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 환경에도 선수들이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혁이 교체로 투입됐다가 다시 빠졌다. 김 감독은 "정강이에 상태가 좋지 않아서 불가피하게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남태희가 여러명을 제치고 득점을 만들어줬다. 김 감독은 "그런 부분이 나오는 것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이다. 남태희도 올 시즌 K리그 주심이 파울 불지 않는 걸 적응해야 한다. 점차 적응해나가고 있고 선수도 그런 점들을 적응하는 것이 많이 다가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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