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안배’ 손흥민-‘입지 불안’ 황희찬, 모두 벤치 예상...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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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안배’ 손흥민-‘입지 불안’ 황희찬, 모두 벤치 예상...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 낮다

인터풋볼 2025-04-13 1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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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까. 당장 경기 시작부터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11승 4무 16패(승점 37점)로 15위에, 울버햄튼은 9승 5무 17패(승점 32점)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코리안 더비지만, 성사 가능성은 떨어진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소식에 능한 댄 킬패트릭 기자는 “데스티니 우도기, 제임스 매디슨은 쥐가 났고, 미키 판 더 펜, 손흥민 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가 아주 중요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이기 때문이다. 1차전에서 토트넘은 1-1로 비겼는데 아쉬운 결과 속에서 원정길을 떠나야 한다. 1차전 많은 시간을 뛴 손흥민의 체력 안배가 절실하다. UEL보다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울버햄튼전에서는 벤치 명단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결장은 유력하나 이유는 체력 안배가 아닌 입지 불안이다. 황희찬은 지난 3월 초 FA컵 본머스전부터 5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중 출전한 경기는 에버턴전 단 16분. 그 외 4경기는 모두 결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결장하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외면했는데 공교롭게도 울버햄튼은 3연승을 달렸다. 이번 토트넘전에서도 굳이 변화를 택할 이유가 없다.

영국 ‘90min’이 예상한 울버햄튼 라인업에서도 황희찬의 이름은 없었다. 3-4-2-1 포메이션을 예상했는데 최전방에 스트란드 라르센, 2선에 무네시, 벨가르드였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황희찬이 웃었다. 지난해 12월 토트넘 안방에서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졌는데 황희찬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손흥민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는데 아쉽게 실축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 모두 승점 1점씩 나눠가졌으나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토트넘 원정 승점 1점은 충분히 값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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