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김학범 감독이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따.
제주SK는 1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면서 10위를 기록했고,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선제 득점 후 실점은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콤파뇨를 잘 봉쇄했는데 티아고 교체 투입으로 시선이 분산됐다. 득점 찬스를 살렸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인수는 제주의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후반 34분 골문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김학범 감독은 “완벽한 상황이었다.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촉구했다.
제주의 오재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다시 아웃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대해서는 “정강이가 좋지 않아서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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