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이혼 이후 첫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3일, 서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잘 지내지? 봄이 왔네. 곧 만나”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7개월 만에 파경…이혼 과정은 어땠나
사진 속 서인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짧은 단발머리를 깔끔하게 소화한 그는 청순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언니 보고 싶었어요”, “이게 얼마만이에요”, “컴백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휘말렸다. 당시 서인영은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며 불화를 인정했으나,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후 2023년 3월, 두 번째 이혼설이 불거졌고, 결국 서인영이 법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같은 해 11월,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을 완료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귀책 사유는 없었으며, 원만한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컴백 준비 중…서인영 “팬들 앞에 다시 설 것”
이혼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서인영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서인영이 다시 무대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지난 활동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있는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복귀에도 높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SNS를 통한 첫 근황 공개가 그 신호탄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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