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비상!' 파티, 브렌트포드전 부상 OUT→"레알전 출전 확실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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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비상!' 파티, 브렌트포드전 부상 OUT→"레알전 출전 확실치 않아"

인터풋볼 2025-04-13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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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아스널 중원의 핵심인 토마스 파티가 쓰러졌다.

아스널은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17승 12무 3패 승점 63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점유율면에서는 아스널이 60%를 가져가며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다만 골 결정력이 매우 아쉬웠다. 아스널은 슈팅 8회를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2회에 그쳤다.

후반전에 돌입하자 아스널은 더욱 기세를 높였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아스널의 역습상황에서 라이스가 공을 달고 전진했다. 이후 오른쪽에 있던 파티에게 내줬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내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우측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콜린스가 박스 안에 있던 위사에게 내줬다. 이후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아스널이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아스널에게 여러모로 아쉬웠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무엇보다 부상자가 발생했다. 후반 24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파티가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이내 율리안 팀버와 교체됐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파티는 뭔가를 느꼈다.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팀닥터와 얘기를 나눴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파티를 검사하고있다. 향후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라며 걱정했다.

아스널에게는 비상이다. 다가오는 17일 레알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 물론 1차전에서 3-0 스코어를 벌려놨지만, 레알 원정이기에 안심할 수 없다. 더군다나 파티는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함께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만약 파티가 나오지 못할 경우, 진첸코 또는 스켈리를 기용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파티에 비하면 수비력이 아쉽다. 심지어 상대는 레알이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 벨링엄 등 여러 선수들이 이를 갈고 있는 상황. 따라서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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