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일 광역스마트 농 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를 위한 선진사례 학습의 일 환으로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경기 이천에 있는 이마트 후레쉬 센터와 용인에 있는 SSG.COM 보정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첨단물류시스템과 디지털유통관리체계를 갖춘 대기업의 선도 유통센터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경북도와 김천시가 구상 중인 광역 스마트 농 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의 방향과 운영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 후레쉬 센터는 첨단자동화설비를 활용한 신선 식품 전용 물류 허브로 철저한 온도관리와 효율적인 물류 동선설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망을 실현하고 있다.
또 SSG.COM 보정 센터 역시 온라인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AI 기반 재고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예측 등 스마트물류기술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다.
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김천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스마트복합센터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함께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선진사례분석을 통해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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