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도는 경북산불로 인해 지역 어선 26척이 피해를 봤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어선재해 보상보험에 가입된 10척은 모두 2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나머지 보험에 들지 않은 어선은 자연 재난 복구 비용을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북도는 2009년부터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선·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일부를 어선 크기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경영 자금 지원과 피해 어구 보상 등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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