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스토킹 가해자로부터 여성 피해자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경호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13일 안산상록서에 따르면 서장 집무실에서 스토킹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민간 경호원 2명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여 받은 민간 경호원들은 지난 3월 24일 오후 4시 23분께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비노출 보호시설에 피신해 있는 여성을 경호하던 A와 B씨는 피해 여성 C씨게 접근하려는 가해자 D씨를 발견하고 이를 신속하게 제지,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구슬환 안산상록서장은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경찰관의 적극적인 안전조치도 중요하지만 민간 경호원의 세심한 경호로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민간 경호원들의 신속한 대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상록경찰은 범죄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