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월판선 굴착현장 안전점검…“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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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월판선 굴착현장 안전점검…“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

경기일보 2025-04-13 11: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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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월판선 제6공구의 지하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월판선 제6공구의 지하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도로붕괴사고를 계기로 철도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전날 관계 부서 직원 10명과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 인근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하 터널 수직구 굴착구간 및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내 위험요인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해당 공사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강재 지보재 균열 여부, 현장 안전관리 체계, 비상 대응 계획 등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작업자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있어 어떤 것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으로 안양에 역사 4곳이 신설될 예정이며, 현재 제5·6·7·8공구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붕괴위험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인근을 경유하는 3번 시내버스의 우회 운행을 오전 4시부터 조치한 바 있다. 현재 친목마을 앞 삼거리에서 광명 양지사거리까지 해당 도로는 통제 중이다.

 

또한 12일 20㎜ 안팎의 강수와 강풍 등이 예보됨에 따라 철도공사 시공사 5곳에 굴착공사 구간 안전 점검, 버팀목 균열 확인 등 사전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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