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홍관 기자] 인천항만공사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실버시 크루즈 등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만1천 명이 참가했다. 6백여 개의 전시 부스에서 크루즈산업 최신 동향 공유,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모항 크루즈 기반시설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크루즈 선사에 널리 알렸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모항 크루즈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리젠트세븐시즈 크루즈, 셀러브리티 크루즈 등 주요 크루즈 선사 임원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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