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현대 N 페스티벌의 공식 연습주행이 4월 12일과 13일 이틀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진행됐다.
2025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변경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 연습주행은 아반떼 N2 컵 경주차의 오피셜 파츠 중 오피셜 휠과 타이어를 대체하는 제품이 공급돼 관심을 모았다.
휠은 기존 공급업체 사정으로 새 업체가 선정되면서 변경돼 크기가 조금 커지고 더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는 넥센타이어 '엔페라 SUR4G'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컴파운드가 좀 더 하드하게 적용돼 전반적으로 특성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새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고 연습주행을한 드라이버들은 대부분 적응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A드라이버는 “지난 시즌의 세팅으로 주행했을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정확한 세팅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B드라이버는 ”작년에 사용한 오피셜 휠 및 타이어와 비교하면서 주행했는데 확실히 다르다. 쉽지 않겠다”고 했다. C드라이버는 “휠과 타이어가 다 달라지면서 특성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기 관건이겠다“고 말했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5월 17~18일 용인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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