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유명 기자 충격 주장!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무조건’ 경질 유력→토트넘 이적시장 계획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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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유명 기자 충격 주장!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무조건’ 경질 유력→토트넘 이적시장 계획 ‘백지화’

인터풋볼 2025-04-13 0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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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유력해짐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의 차후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으며, 2008년 이후 토트넘에 첫 트로피를 안겨주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더라도 클럽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부진 중인 토트넘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선 31경기 11승 4무 16패로 리그 출범 이후 토트넘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패(1993-94시즌, 2003-04시즌 19패) 기록을 깨게 생겼다.

올 시즌도 무관이 유력한 현실이다. 이미 토트넘은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에서 모두 고배를 마신 상황. 마지막 남은 컵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UEL)도 지난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졸전 속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4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THFC 리포트
사진=THFC 리포트

최근에는 토트넘 팬들과 기싸움까지 벌여 민심까지 잃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첼시와의 30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때 경기 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행동이 논란이 됐다.

후반 19분 파페 사르가 교체 투입됐는데 토트넘 원정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너는 네가 지금 무얼 하는지 모른다’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야유와 함께 투입된 사르가 득점을 터트렸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 즉시 토트넘 팬들이 있는 관중석을 바라보며 손을 귀에 가져다 댄 뒤 ‘더 떠들어 봐라’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사르의 골이 취소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행동에 대해 질문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해석될 수 있는지 놀랍다. 골을 넣었고 팬들이 환호하는 걸 듣고 싶었다. 날뛰기를 바랐다"라며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결국 민심과 성적을 모두 잃을 위기다. 이에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후폭풍도 예고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결정이 차후 이적시장 계획에 차질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다.

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가 불확실하다.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와 감독 거취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보류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구단은 여름 영입 대상자나 기존 선수들과 관련해 명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팀의 유럽 대회 참가 여부와 감독직 유지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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