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구본승, 10월 결혼→유부남 전현무…낚시 예능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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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구본승, 10월 결혼→유부남 전현무…낚시 예능 '사당귀'

뉴스컬처 2025-04-13 00:01:00 신고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구본승이 김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1회에서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를 날려 또다시 그녀를 설레게 한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10월에 해라"라며 점지해 구본승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이다"라며 친정집에 사위 소개하는 조신한 모드를 선보인다. 그러면서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이다"라고 밝혀 뜻밖에 전해진 기혼 소식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이날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특히 구본승은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더니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말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 전현무, 박명수 두 오빠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영원한 청춘 꽃미남 구본승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을까. 인정사정없는 러브라인 복수전이 펼쳐질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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