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박하나가 예비신랑인 김태술 전 고양 소노 감독과의 결혼을 앞두고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12일,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박하나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 10일 김태술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골프 등 취미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하 박하나의 글 전문
to.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 해 죄송합니다.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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