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창원)] 경남FC 이을용 감독의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경남은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에서 성남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경남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경남 이을용 감독은 “전반전에 우리 경기 운영은 소홀히 했다. 전체적인 밸런스나 이런 건 괜찮았다. 실점한 것도 우리 실수인 것 같다. 전체적인 흐름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경남은 전반전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성남을 괴롭혔지만, 공격 작업에서 세밀함이 다소 떨어졌다. 이을용 감독은 “우리 공격수들이 찬스 때 득점을 해줘야 한다. 득점이 나오지 않는 게 문제점이다. 연습을 통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잘못된 건 일주일 동안 보완해서 김포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남은 오는 20일 김포전, 26일 서울 이랜드전이 예정돼 있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이을용 감독은 “있는 자원으로 우리가 하던 대로 잘 준비해서 4월 잘 넘기겠다. 다음 경기는 홈이다. 어떻게든 결과를 바꿔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진짜 잘 준비해서 버텨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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