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열렸던 자유계약(FA) 시장이 선수들의 이동 없이 마감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3차 FA 협상 결과를 공시하며 "올해 FA 대상자 중 타 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1, 2차 협상에서 새 팀을 찾지 못한 이명관은 기간 3년에 첫해 연봉 총액 1억 3천만원의 조건으로 원소속팀 아산 우리은행과 재계약했다.
강계리도 인천 신한은행에서 계속 뛴다. 기간 2년에 첫해 연봉 총액 7천만원의 조건에 합의했다.
2022년부터 신한은행에서 뛴 구슬은 코트를 떠난다. 지난 시즌까지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김나연도 은퇴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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