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5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대회 이틀째를 맞아 양구종합운동장과 B·C보조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이어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축구 페스티벌로, 단순한 승패를 넘어 인성과 팀워크를 배우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금) 조별 리그를 시작으로 12일(토)에는 본선 진출을 위한 주요 예선 경기가 이어졌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의 문성환 대표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성장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양구에서의 이 특별한 시간이 아이들의 인생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축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소년 및 프로 대회 운영, 국제 교류, 진로 설계, 콘텐츠 기획까지 아우르는 스포츠마케팅 토탈기업이다. 브라질, 스페인, 필리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소년 선수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장을 찾은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유소년 스포츠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본 대회의 핵심 후원 기관인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양구군의 스포츠 정책 실행과 체육시설 운영을 맡고 있으며,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원을 통해
양구를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4월 13일(일) 오후 3시 30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윤선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팀 트로피, 금메달,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양구사랑상품권 2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 은메달,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 양구사랑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양구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스포츠 축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주관하고,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풋볼리스트, 플러즈코리아, 레이즈업, HIGHSOL, 리벨리온FC, 하하마스크,
DSE(필리핀클락영어축구캠프), AIRDOME SH, 뷰티윤슬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 후원하며 유소년 축구 문화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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