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100일을 맞은 딸 이재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이재의 100일 기념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깊은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는 "배우를 시켜야 하나. 카메라를 보면 미소 천사가 된다"며 "옷 갈아입고 3번의 다른 콘셉트. 환한 웃음으로 척척 해내는 팔팔이"라고 적었다.
양준혁보다 19세 연하인 부인 양현선(35)씨도 같은 사진을 공유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2024년 4월 시험관 이식했던 그날부터, 12월11일 네가 세상에 온 순간부터 50일, 100일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사랑이야"라는 글로 시작해 딸 이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선씨는 딸의 이름에 담긴 의미도 공개했다. "'화할 이(聏), 있을 재(在)'. 이름처럼 언제나 환하게 웃어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우리 딸, 엄마 아빠가 아주 많이 사랑해. 자식 자랑하는 거 아니랬지만, 맑은 아기 사진 보시고 힐링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2021년 재즈가수 출신 박현선과 결혼한 후, 4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늦은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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