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대한민국과 페예노르트 중원의 핵심 황인범(29)이 돌아왔다.
페예노르트는 1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네덜란드 시타르트에 위치한 포르투나 시타르트 스타디온에서 포르투나 시타르트와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2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16승 8무 4패로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또한, 리그 4연승을 질주 중이다.
황인범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페예노르트의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밝혔다.
반 페르시 감독은 “황인범은 지난 며칠 동안 팀과 함께 훈련했다. 출전할 예정이다. 상황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며 복귀를 예고했다.
최근 황인범은 혹사라고 할 정도로 강행군을 소화했다. 지난 2월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한 달여 만에 복귀했다.
이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오만, 요르단을 상대하기 위해 홍명보호로 합류했다.
황인범의 몸 상태는 최고가 아니었기에 오만과의 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미드필더 줄부상으로 출전은 불가피했고 요르단을 상대로 80분을 소화했다.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인범은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계속해서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탈이 났다. 황인범은 지난 알크마르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유는 줄곧 이어진 종아리 부상 여파였다.
황인범은 휴식을 취하고 재활에 매진했고 다시 시동을 걸 준비를 마쳤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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