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터뷰] ‘K리그 유일 무패팀’ 성남 전경준 감독, “큰 의미 두지 않아, 준비한 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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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K리그 유일 무패팀’ 성남 전경준 감독, “큰 의미 두지 않아, 준비한 걸 하겠다”

인터풋볼 2025-04-12 16: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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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창원)]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K리그 유일 무패’라는 타이틀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남은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에서 경남과 맞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3승 3무(승점 12점)로 리그 5위, 경남은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리그 8위다.

경기를 앞두고 전경준 감독은 “경남을 분석해 보니 공격할 때와 수비할 때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우리가 그걸 어떻게 저지할 거냐, 깰 거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성남도 이번 시즌 초반 흐름이 좋다. 리그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K리그1, 2 통틀어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 바로 성남이다. 비결은 단단한 수비에 있다. 올 시즌 딱 3실점만 허용했다. 새로 부임한 전경준 감독이 전체적인 틀을 잘 잡았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전경준 감독은 “언론에선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건 우리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는 거다. 그게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연말에 결과가 나와야 아는 것이다. 준비한 걸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다만 공격력이 다소 아쉽다. 전경준 감독은 “사실 수비도 만족스럽지 않다. 준비한 것들이 잘 안돼서 풀리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준비를 조금 더 세밀하게 잘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면서 매일 훈련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창원축구센터엔 경기를 앞두고 비가 내리고 있다.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전경준 감독은 “지금 비도 오고, 바람도 분다. 잔디도 보니까 조금 긴 것 같다. 여러 변수가 될지 아니면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하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성남은 경남을 잡을 시 리그 선두에 오를 수도 있다. 전경준 감독은 “시즌 초반이고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긴다면 순위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가 준비한 걸 계속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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