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측이 12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5회 엔딩에서 서동주(박형식)는 염장선(허준호)을 습격했다. 서동주에게 제압당한 염장선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후 염장선이 한 달째 행방불명 상태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염장선이 모든 사람의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며 그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하지만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늦은 밤 홀로 침대에서 잠든 서동주와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염장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동주 역의 박형식과 염장선 역의 허준호는 사진을 뚫고 나오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에너지로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보물섬’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대결, 그 라스트 댄스가 펼쳐진다. 박형식, 허준호의 열연은 시청자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보물섬’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물섬’ 마지막회는 오늘 1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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