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포인트 리더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톱 타임’을 기록했다.
노리스는 사키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412km)에서 열린 ‘2025 F1 제4전 바레인 그랑프리’ 첫 자유주행을 1분33초204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타임 시트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0.238초 늦은 1분33초442의 피에르 가즐리(알핀)이 2위, 1분33초800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가 3위로 첫 세션을 마쳤다.
올해 F1 그랑프리는 시즌 중 신인을 4회 기용해야 하는 의무(1대당 2회)에 따라 바레인 GP FP1에서는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이와사 아유무, 올리버 베어맨(하스)은 히라카와 료,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디노 베가노비치, 카를로스 사인츠(윌리엄즈)는 루크 브라우닝, 조지 러셀(메르세데스)는 프레드릭 베스티,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는 펠리페 도르고비치 등 6명이 새롭게 스티어링 휠을 쥐었다.
세션이 오픈된 후 안드레이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일찌감치 피트로 돌아왔다. 중반에는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가 1분35초180으로 잠정 ‘톱 타임’을 만들었다. 노리스가 바로 붙었다. 30여분을 남기면서 새 타이어를 끼운 드라이버들이 많아지면서 타임시트도 어지럽게 펼쳐졌다.
1시간의 세션이 종료되면서 노리스가 1분33초204로 가장 빨랐고, 가즐리와 해밀턴이 각각 2, 3위였다. 알본, 에스테반 오콘(하스), 니코 휼켄베르그(자우버), 잭 두한(알핀), 리암 로손(레이싱불스), 츠노다 유키(레드불),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4~10위로 첫 주행을 마쳤다.
순위 | 드라이버 | 팀 | 기록 | 비고 |
1 | L. 노리스 | 맥라렌 | 1:33.204 | |
2 | P. 가즐리 | 알핀 | 1:33.442 | 0.238 |
3 | L. 해밀턴 | 페라리 | 1:33.800 | 0.596 |
4 | A. 알본 | 윌리엄즈 | 1:33.928 | 0.724 |
5 | E. 오콘 | 하스 | 1:34.184 | 0.980 |
6 | N. 휼켄베르그 | 자우버 | 1:34.262 | 1.058 |
7 | J. 두한 | 알핀 | 1:34.396 | 1.192 |
8 | L. 로손 | 레이싱불스 | 1:34.397 | 1.193 |
9 | Y. 츠노다 | 레드불 | 1:34.484 | 1.120 |
10 | O. 피아스트리 | 맥라렌 | 1:34.508 | 1.304 |
※ 11일 사키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412km). 기록은 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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