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응원가 챌린지 체험형 부스 운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스타트업 미니멀메이즈와 협업을 통해 10개 구단 최초로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를 운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트윈스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 사진=LG트윈스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는 팬들이 직접 선수들의 응원가를 선택해 치어리더의 응원영상을 따라하고 촬영하는 ‘숏폼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10대~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콘텐츠를 숏폼 화해서 사진을 출력하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트윈스는 ‘맥썸’ 챌린지 부스를 지난 3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잠실야구장 야외에서 진행했다. 약 2160여명의 팬이 참여해 홍창기 선수 응원곡부터 주요 선발 선수 응원가 챌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LG트윈스는 ‘맥썸 챌린지 부스’를 1루 내야광장 (헬멧대여소 옆)과 3층 (브뤼셀프라이 맞은편)으로 이동해 올 시즌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단은 “MZ팬들이 야구장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올 시즌부터 응원가 챌린지 부스를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LG트윈스 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