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써쓰(NEXUS)가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re)에 현지 자회사 ‘NEXUS HUB FZCO’를 공식 설립한 것
이번 두바이 자회사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지사로, 글로벌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NEXUS HUB FZCO’는 지난 3월 설립된 중국 지사와 함께 전 세계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위한 실질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두바이 지사는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유통망 확대는 물론, 중동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넥써쓰는 두바이 DMCC에 Nexus Hub FZCO를 설립했다”며 “전 세계 게임 개발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중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목적지는 크립토의 수도(Capital of Crypto)”라며 넥써쓰의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 행보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크립토 시장에 대한 분위기는 친(親) 암호화폐 기조를 강화하며, 정책적 수용성과 제도적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넥써쓰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국, 두바이 지사를 교두보 삼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확장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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