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7)가 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12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근접했다. 마이애미는 차기 시즌을 새 홈구장인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에서 치르게 되고, 메시는 그 팀을 (베테랑으로) 이끄는 위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2023년 7월 자유계약선수(FA)로 마이애미에 입단해 2025년에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상태다. 현재 계약 연장 협상이 진행 중이며, 메시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메시는 곧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는 구단과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현재 메시는 2026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뛸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월드컵은 마이애미가 속한 미국을 비롯 멕시코, 캐나다의 북중미 월드컵으로 치러진다.
만약 메시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컨디션 관리가 용이해지고 메시가 6번째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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