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의 곡 '마에스트로'(MAESTRO)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이는 세븐틴의 14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이 되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마에스트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누적 1억2천948회 재생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로'는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발매 직후 '마에스트로'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하며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이번 기록으로 스포티파이에서 총 14개의 1억 스트리밍 이상 곡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그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준다. 세븐틴은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오는 24일, 26일, 27일 일본의 교세라 돔 오사카와 다음 달 10일과 11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팬 미팅 '홀리데이'(HOLI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팬 미팅을 통해 세븐틴은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마에스트로'가 기록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은 그들의 음악적 역량과 글로벌 팬층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가 되었다. 앞으로도 세븐틴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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