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봄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다양한 패션, 뷰티, 식품 기획전이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대대적인 세일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여 고객 유치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3일까지 스프링 세일을 진행하며, 올해 봄·여름 신상품을 비롯한 48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페어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수도권 점포에서는 특별한 방울토마토 '미니 토렌지'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40여 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우먼 패션위크'를 진행 중이다. 단일 브랜드에서 6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의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워치&주얼리페어'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베드린넨 전문 브랜드 '피터리드' 창립 164주년 기념 고객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더현대 서울에서는 펫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드토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판교점에서는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의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다음 달 8일까지 차량 소모품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타이어, 와이퍼, 워셔액 등 다양한 소모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할인전을 열고 호주 청정우 알목심, 베트남산 바나나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도 활발한 세일을 진행 중이다. 쿠팡은 '봄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며,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와우회원에게는 로켓배송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건강식품 초특가 균일가전을 열어 종근당건강, 셀트리온이너랩 등의 제품을 균일가에 제공하며, 1+1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는 봄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2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무료 반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봄을 맞아 다양한 세일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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