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혐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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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혐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채 발견

이데일리 2025-04-12 11: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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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인 안천면의 한 도로에 세워친 차 내에서 서 교육감의 처남인 유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사진=챗지피티)


유씨는 가족과 서로 위치를 공유하는 휴대전화 앱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미 숨진 유씨를 확인해 경찰에 인계했다.

유씨의 휴대전화에는 ‘재판받는 게 힘들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유씨는 서 교육감의 허위사실 공표 재판을 앞두고 이 사건의 핵심증인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됐다. 그는 최근 재판에서도 변호인을 통해 “이 교수가 자발적으로 위증했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무죄를 다퉜다.

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유씨에 대한 재판은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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