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14년 친정 JTBC 퇴사 소감…"씩씩하게 더 큰 바다로" [전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지영, 14년 친정 JTBC 퇴사 소감…"씩씩하게 더 큰 바다로" [전문]

이데일리 2025-04-12 11:14:07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를 떠나 14년 만에 프리랜서를 선언한 강지영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정한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 (사진=강지영 SNS)




강지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JTBC 사원증을 목에 건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렇게 멀리까지 헤엄쳐 오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지영은 “돌아보니 어느덧 14년이 지났네요”라며 “2011년 개국부터 지금의 JTBC가 있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또 든든했다”고 오래 몸담은 회사 JTBC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정말 해마다 각기 다른 빛깔로 채워진, 다채로운 시간이었다”며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씩씩하게 또 한 걸음 나아가 보려 한다”고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웃으며 건승을 빌어주신, 따뜻한 환송의 인사를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지난 8일 14년간 몸담은 JTBC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2011년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해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지영은 JTBC의 개국공신이자 간판 아나운서로서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러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년간 JTBC의 메인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룸’ 앵커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지영 SNS 전문.

이렇게 멀리까지 헤엄쳐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돌아보니, 어느덧 14년이 지났네요.

2011년 개국부터 지금의 JTBC가 있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또 든든했습니다.

정말 해마다 각기 다른 빛깔로 채워진, 다채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더 큰 바다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심에는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씩씩하게 또 한 걸음 나아가 보려 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웃으며 건승을 빌어주신, 따뜻한 환송의 인사를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