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말레이시아 페낭 컨벤션센터 운영…마이스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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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말레이시아 페낭 컨벤션센터 운영…마이스 영토 넓힌다

더포스트 2025-04-12 09: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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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C 운영계약 체결식 서명 후 단체사진=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의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 운영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면적 약 9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tness)’ 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체결식에서 고양시는 한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콘텐츠 등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행사를 유치해 마이스 대표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오늘 이 자리가 동남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페낭과 고양특례시 양 도시 간 마이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 콘 야우(Chow Kon Yeow) 페낭 주총리는 페낭은 지난해 2천건 이상의 기업 행사가 열리고 3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아시아 비즈니스 이벤트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번 서명식은 페낭과 고양 간 협력의 시작이자 페낭을 국제적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토니 링 타우 룽(Tony Ling Thou Lung) IJM 대표 겸 페레니얼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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