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받은 생애 첫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남보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 결혼을 앞두고 생에 첫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
남보라는 자녀 계획은 최소 3명, 가능하다면 4명까지도 낳고 싶다"고 밝히며 '다산 DNA'를 자신한 남보라는 뜻밖의 결과를 듣게 됐다.
이날 건강검진을 마친 남보라는 "첫 건강검진이라 좀 떨리네. 나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라며 떨리는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남보라의 건강검진 결과를 말해주는 의사는 "이 나이대 처음 한 것 치고는 괜찮으세요. 혈관도 깨끗하고 훌륭하다"라며 말했고, 이어 남보라에게 "특별히 걱정된 게 따로 있나요?"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AMH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이에 관해 물었고, 의사는 "난소의 개수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말했다.
의사는 남보라에게 "난소 나이는 한두 살 많은 37살이 나왔다. 본인 나이 또래에 수치가 3 나오는데 남보라는 2.38이 나왔다"라며 전했다.
이어 다둥이를 꿈꾸는 남보라가 걱정하며 "월평균 임신 가능성이 13퍼센트 정도밖에 안 된대요. 충격적이다"라며 말하자, 의사는 "괜찮으세요. 제일 활발할 때도 20퍼센트다"라며 말했다.
남보라는 의사에게 "목표는 가족 구성원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최대 4명이 가능할까요?"라며 걱정스러운 투로 물었다.
이를 들은 의사는 "제가 말씀드려도 될 지 모르겠는데 40대가 넘어가면 고위험 산모라고 하지만, 불가능 산모가 아니다. 배란기 맞춰서 전후 2~3일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그 노력이다"라며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임신 준비하면서 먹어도 되냐?"라고 묻자, 의사는 "카페인이 안좋다.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커피 대신 소고기를 많이 먹기로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