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부터 비 또는 눈…밤부터 강한 바람 예보

비내리는 봄 바닷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토요일인 12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5∼30㎜, 동해안 5∼10㎜다.

일부 산지는 내일 1∼5㎝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역 대부분 지역에는 이날 밤부터 순간풍속 초속 20ｍ(산지 초속 25ｍ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중부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2∼24도, 산지(대관령, 태백) 19도, 동해안 18∼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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